스팩주 상장에 눈길을 돌려야 하는 이유

스팩주 상장에 눈길을 돌려야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요즘 누구나 할것없이 주식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도 수개월 전부터 주식 투자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제넨바이오, 대한해운, 삼부토건, SK텔레콤, 어제 상장한 더블유에스아이(WSI) 등입니다.

이 중에서 더블유에스아이(WSI)가 IBKS제10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12월 1일 상장이 되었습니다.

12월 1일 상장과 함께 4,895원에 종가를 기록하게 되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 2,000원대 초반에 매수를 하여 현재까지 절반을 매도하고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10,000원 이상까지 예상함)

여기서 우리는 스팩주라는 용어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있는데요.

과연 스팩주란 어떤 주식을 뜻하는지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팩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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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은(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증권사가 주식 공모를 통하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서 기업의 인수·합병의 목적을 가지고 상장하는 명목회사(페이퍼 컴퍼니)입니다.
주로 우량 비상장 기업 또는 코넥스 상장사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의 상장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스팩은 기업 인수 목적회사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스팩이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게 되면 최대 3년간 상장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스팩이 기업 합병에 성공할 경우 투자자는 보유 중인 스팩의 지분만큼 합병 기업의 주식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스팩이 3년 내에 비상장 기업과 합병하지 못할 경우 청산 절차를 밟게 됩니다.

만약 합병 실패로 인하여 상장 폐지의 수순을 밟더라도 투자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 원금은 3년 동안의 예치금 이자까지 추가하여 받게 되는데 통상적으로 이자는 1.5% ~ 2%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식 투자를 감안했을 때 스팩은 안정적인 투자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주목할만한 대목입니다.

참고로 아래 이미지는 2020년 상장을 대기 중인 스팩 합병 기업들입니다.

지난 11월 26일 IBKS제11호스팩이 비올, 12월 1일 IBKS제10호스팩이 더블유에스아이(WSI)로 합병 상장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주식투자를 하고 계시는 분들은 스팩을 눈여겨보지 않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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